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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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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토기

  • 고인돌시대에 만들어 썼던 토기를 문양이 없어 민무늬토기라 한다. 이 토기는 굵은 모래나 곱돌가루를 섞은 진흙으로 빚어 한데가마(露天窯)에서 구운 납작토기로 대개 적갈색이나 황갈색을 띠게 된다. 산이나 들에서 주워 모은 나무열매나 농사를 지어 생산한 곡식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용 항아리, 운반하기 위한 운반용 항아리, 음식물을 요리하기 위한 그릇, 조리된 음식을 먹기 위한 식기용 그릇 그리고 무덤에 부장하기 위한 토기 등이 특별히 제작되기도 하였다.

  • 저장(貯藏)
    밭과 논에서 추수하여 거둬들인 곡식은 일상용으로 먹기위해 저장하여 두고 이듬해 농사를 위해 특별히 종자도 보관해야 한다. 생산된 곡물을 저장할 필요에 따라 저장용 토기의 형태가 변형, 발전하였고, 동물의 침입을 막거나 썩지 않도록 잘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같은 별도의 저장시설도 고안되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천연의 저장시설인 지하식 구덩이도 만들게 되었다.

  • 조리(調理)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그릇은 높이 20cm 내외의 작은 항아리가 사용되었다. 그릇의 외면의 흔적을 관찰하면 주위에 불어 탄 흔적들이 관찰되는데 노지에서의 조리방법은 안정적으로 놓은 후 그 주위에 불을 피워 끓이는 방법으로 추정하고 있다.

  • 식사(食事)
    밭에서 잡곡생산, 논에서 쌀 재배, 동물사냥, 견과류 채집 등으로 미루어 보면 사람들의 생활은 곡류, 어패류, 푸성귀, 육류, 도토리 등 현재의 일반적인 먹거리와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안정된 식량공급으로 요리한 음식을 먹기 위한 식사용의 소형 그릇을 제작하고 사용하였다. 그릇의 크기는 5-11cm 정도이고, 대접, 접시, 보시기 등 용도에 따른 형태의 분화를 볼 수 있다.